1주차 미션을 수행하며 맨 처음 미션내용을 확인했을땐, 솔직히 쉽다고 생각했고 금방 끝날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의 로직 자체는 전혀 어려운것이 없었다.

그러나 그동안 학교에서 개인적으로 또는 팀으로 프로젝트를 했을때 아무런 규칙없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들과는 굉장히 달랐다. 실제 현업에서 쓰이는 개념들(코딩 컨벤션, 커밋 컨벤션, 개발방법론, README, CHANGELOG 작성 등)을 적용해가며 진행해야했기 때문이다.

이 개념들은 나에게 굉장히 생소했고, 이해하고 적용하기까지 굉장히 오래걸렸다. 실제 코드를 짠 시간보다 이 개념들을 적용하는 시간이 3배이상 걸린것같았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TDD개발방법론을 접하면서, 테스트케이스를 만들고 실행하는게 가장 힘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해하고 적응하기 시작하자 오히려 이런 체계적인 진행이 더 편하게 느껴졌고, 실제로 작성한 문서들과 코드가 가독성이 올라가고 이해하기 쉬워졌으며, 코드 테스트도 너무 편해졌다.

앞으로 남은 프리코스 기간에는 더 빨리 적용시킬 수 있을테니, 앞으로도 계속 적용해보며 온전히 나의 기술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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